2011년 5월 10일 화요일

Pawn Endings - Opposition (기본편)

oppo.jpg (그림1)


그림1과 같은 경우는 아마도 체스를 두다보면 쉽게 나오는 장면일것입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상태에서 백이 둘 차례라면 무승부가 되고


흑차례가 되면 백이 이길수가 있습니다.


Opposition 이라는건 위 그림 1처럼 대립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백이 둘 차례에서 무승부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oppo_00000.jpg oppo_00024.jpg


백킹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옆으로 당연히 흑 킹이 백킹이 넘어 가는것을


움직임니다. 막아섭니다.



oppo_00001.jpg


물론 반대쪽으로 넘어 가려고 한다해도 막아 낼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흑이 어포지션을 갖는다라고 표현합니다.



물론 체스를 처음 접하시는분들은 이게 왜 비기지 그냥 폰 전진해서


프로모션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겠지만 폰이 전진하면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oppo_00002.jpgoppo_00003.jpg


oppo_00004.jpg oppo_00005.jpg


oppo_00006.jpg oppo_00007.jpg


oppo_00008.jpg oppo_00009.jpg


oppo_00010.jpg


이렇게 되면 흑킹은 더 이상 움직일때가 없는데 이걸 스테일 메이트라고 부릅니다.


무승부가 되는거죠



하지만 흑차례면 달라집니다.


oppo_00011.jpg oppo_00012.jpg


킹이 어느 한쪽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게되면 백 킹은 반대편쪽으로 전진해 갈수


있게됩니다.



oppo_00013.jpg
물론 반대편으로 간다하더라도 마찬가지가 되겠지요



자 그러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당연히 백은 프로모션을 할수 있게 됩니다.



어포지션을 가진다라는건 게임의 주도권을 가진다는것과 같은의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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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4일 일요일

나는 과연 체스 천제인가?

사람은 어느곳에 어느분야에 있던지 최고이기를 원한다

 

아니 이왕 어디에 머물게되면 최고가 되는것이 낫다.

 

그래서 자기 위치에서 더 이상의 상대가 없다고 판단이 되면 안일해지는경우가

 

많게된다

 

하지만 자기가 최고가 되고 멋진 게임을 할수 있다해서 진정한 최고는 아니다.

 

이와같은 이야기가 메이져리그에서 전설처럼 이야기되는 야구계의 천재

 

엔젤 마시아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그는 멕시코 리틀 야구 대표팀에 있을때 아무 포지션이나 다 소화해냈다고 한다

 

어떤 경기에서는 왼손으로 던지는 1루수로 나가기도 하고

 

경기도중 오른손으로 던지는 유격수로자리를 바꾸기도 했다.

 

1957년 세계 리틀 야구대회 결승에서 투수로 출장해 퍼펙트게임을 기록하기도

 

했다.(흠 이건 정말 대단하군...)

 

그가 16세때는 16세이하 리그에서 28연승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메이저리그팀에20세기를 장식할 최고의 천재로 마시아스를 스카우트하려고

 

총력을 기울였고 결국 치열한 경합속에 캘리포니아 애인절스(현 애나하임)으로

 

가게되었는데

 

이후의 엔젤 마시아스는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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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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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메이저리그엔 근처도 못가고 더블A에서 헤메다가 은퇴하였다고 한다.

 

과연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그는 천재는 맞을지도 모르지만 초 일류들이 모이는 곳에서의 싸움에서는

 

어느 포지션을 놓고 보아도 부족함이 보였던 것이었다.

 

다시 말해 초 일류들과 겨루어서 검증된 재능이 아니였던것이다..

 

결국 마이너에서 투수도 아닌 외야수만하다가 끝난것이다.

 

결코 현재의 위치에서 앞서간다고 자만심을 가지거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자.

 

더 높은 곳은 항상 존재하는것이니까....

2009년 9월 14일 월요일

저를 믿고 맡겨 주신 부모님들에게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개인지도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강남에 왔다.

 

체스일을 한지 20년이 다 되어 간다.

 

강산이 두번이나 바뀌는 시간..(요즘 강산이 변하는데 10년도 안걸리는거 같지만..)

 

참 많은 아이들이 저를 거쳐서 지나갔습니다.

 

20년전 초등학생이었다면 지금은 거의 30대를 바라보는 제자들도 있겠네요

(그중 한명이 재열이가 되겠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오늘 개인지도 한 아이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참 능력이 부족한지 정말 괜찮은 여핛생 제자들을 끝까지 못 키운적이 많습니다.

 

그로부터 언제부터인가 여학생 제자는 통 만나기 힘들었는데 지금 가르치고 있는

 

여학생이 하나의 희망이라면 희망이 될듯 싶네요

 

아직은 4학년이고 개인지도를 한지 약 3개월이 되어가기에 많이 어려운점이 있지만

 

아이 재능과 부모님(특히 어머니가 많이 믿어주고 계셔서 저 스스로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009년 8월 30일 일요일

체스를 누군가에게 가르치실려는 부모님들은 조금 더 당당해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종 있었고 저 또한 경험한바가 있고

 

최근에 일어나는 일들도 있고해서 오래전부터 생각했던바를 적어 볼까합니다.

 

사실 자신한테 배우던 아이가 그것도 성심 성의껏 가르쳤다고 생각했던 아이가 다른 선생님에게로

 

간다면 선생님 본인 입장에서 본다면 수족이 짤려나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내 곁을 떠난 제자가 더욱 성장한다는 확신만 있다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수 있겠지만

 

그러한 확신도 없이 떠난다면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겠죠

 

혹자는 이런말을 합니다. 곁을 떠났다하더라도 마음은 계속 두고 있으면 되지 않는가

 

몇가지 문제때문에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개인지도 강사님들은 색깔들이 강합니다.

 

옮겼다는것은 다른 색깔로의 바뀌는것을 말하는데 자꾸 관여를 하게되면 바뀐 선생님의 색깔을 내기가

 

힘들어지죠

 

또한 자기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데도 다른 선생님에게 간 아이에게 신경 쓴다는것은

 

형평성에도 안 맞게되고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어째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서 떠나는 아이들은 선생님이 놓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조금 더 당당하게 옮기실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오랫동안 체스일을 하고 있고 저만의 체스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듣고 부모님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누구한테 배우는가에 대한 고민을 부모님들이 참 많이 하십니다.

 

물론 자녀들 문제이기에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우리나라 체스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는분들은 부모님들이십니다.  그러기에 조금 더 당당해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의 눈치를 보실 필요도 누구한테 아쉬운 소리를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생각하시기에 믿고 맡기실만한 체스 선생님을 찾아가시면 되는것입니다.

 

 

 만약 저보고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체스 선생님을 꼽으라면 송해 선생님이십니다.

 

솔직히 이분이 가르치는 스타일이나 성향은 저와는 많이 틀리고 안 맞습니다.

 

하지만 결과물로만 놓고 본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십니다.

 

아직까지도 각 학년에서 최고를 달리는 아이들은 송해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물론 다른 선생님에게 배우는 아이들이 있지만 저는 이 아이들이 최고였을때 이름을 알게 되었고

 

그때 선생님이 송해선생님이었기에 송해선생님 제자라고 말하는것입니다.

 

또 다른 한명을 꼽자면 김 상윤 선생님입니다.

 

사실 결과물이 없어서 안타깝지만 만약 아이를 체스 대회를 목적이 아닌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가르치기를 원한다면 김상윤 선생님을 손을꼽고 싶습니다.(우리나라 현실상 아직은 안 맞겠지만)

 

이분은 우리나라 남자 강사가 안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분이십니다.

 

성향이나 생각하는 바가 저랑 비슷한면도 있지만 아직까지 시합에서는 빛을 보지 못해서

 

다소 안타까울뿐입니다.

 

저는 어떨까요?

 

솔직히 위에 열거한 아니 열거하지 않은 다른 강사님보다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굳이 저의 체스를 말한다면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제 이름을 걸고 체스를 잘했던 아이들은 결코 제가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휼륭했지요

 

재열이를 비롯 용태나 기타 여러 아이들은 정말 체스를 잘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비록 제게 잘하는 더 많은 아이들이 있음에도 빛을 못본것은 저의 잘못일껍니다.

 

아이들의 실력을 최고로 이끌어주는것이 선생님의 몫이니까요

 

저는 아이들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여 최고의 아이로 키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제가 개인지도 하는 아이들중에는 제 생각과 일치하는 아이들이기에

 

분명 빛을 낼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마음이라고 표현하는것중에 또 하나는 저와의 끈끈한 인연입니다.

 

제게는 저를 선생님으로 스승님으로 대해주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제일로 앞에 있는것이 재열이고 성호입니다.

 

그외에도 태형이나 원석 ,동엽이 그외 대학생 제자들이 많고 언제든지 부르면 오고

 

저와의 끈끈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가르치는 모든 제자들과 이러한 정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려서 체스를 배우고 커서 나이를 먹어도 자신의 체스 선생님을 잊지 않는....

(이러한 부분때문에 솔직히 잘 하고 있는 아이들이 옮겨 다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정점에 있는 아이중 한명이 용태입니다.

 

야단도 많이치고 저에게 싫은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제가 가르쳤던 아이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용태가 과연 커서 저를 인정해줄지는 두고봐야 알겠습니다만

 

용태한테 선생님으로서 인정을 못 받는다면 아마도 그건 저의 잘못일껍니다.

 

 

한가지 많은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어떠한 선택을 하시던 후회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고민하고 많은 생각끝에 고민하신것이라면 결과는 나쁠지 몰라도 후회는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선택이 타인의 생각에서 말에서 나온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것에 의한 선택이라면

 

그것으로 만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나라 체스 발전은 부모님들에게 달려 있기에 부모님들은 조금 더 선택에 있어서 당당해지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체스는 왜 가르치기 시작 했을까요?

그제 , 어제 , 그리고 오늘....

 

문화센터 마지막 수업에 들어가네요

 

아 마지막 수업이라는 멘트가 조금 이상하게 들립니다만 완전히 그만 두는것은 아니고

 

9월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 되는것이지요

 

여름 학기때 배웠던 아이들이 다시 배울수도 있는것이고 새로운 아이들을 만날수도 있는것이고요...

 

가르쳤던 아이들을 다시 만난다는것은 참으로 감사한일입니다.

 

부모님들에게는 믿음을 주었다는것이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었다는것이 되겠지요

 

새로운 아이들을 만난다는것은 설레이는 일이고요

 

새로 만나는 아이들의 눈빛을보면 참으로 빛납니다.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기대에 차있지요

 

희망을 본다고나 할까요?

 

때로는 아주 가끔 제가 아이들의 자리에 있었으면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열심히 체스를 배우고 져서 울기도하고 이겨서 기쁘기도하고

 

점점 실력이 늘어가는 자신을 보면서 뿌듯해하기도하고...

 

해외 어린이들과 겨뤄 1등을 해보는 저를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에 빠지다보면 억울한(?) 생각이 들때도 많습니다.

 

왜 내가 체스를 처음 알고 배우고 싶었을때는 이러한 환경이 되지 않았을까?

 

뭐 후회해도 소용이 없겠지요

 

그리고 이러한 후회를 아이들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지금도 열심히

 

이곳 저곳에 체스를 가르치러 다닙니다.

 

아주 오래된 저의 꿈을 다른 어린이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서 말이지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면... 그래서 저의 마음도 즐겁고 행복해집니다.